딤창
지역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경남 서부 유일의 국책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모덕로 299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4만 392m²(12,240평), 건물 연면적 16만 324m²(4,947평)으로,
대학 본관 및 4개의 공학관과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6,204m²(1,880평) BTL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연혁

  • 1977.04.21 직업훈련법인 진주직업훈련원 설립(IBRD 차관)
  • 1978.01.27 대학 본건물 준공
  • 1978.05.01 제1기 입학(전기제어, 정밀기계공과)
  • 1978.11.24 진주직업훈련원 개원
  • 1994.07.01 진주직업전문학교로 교명 변경
  • 1997.03.05 신기술직종체제로 개편(컴퓨터, 디지털 산업디자인직종 신설)
  • 1997.07.24 실습동 증축 준공
  • 2000.11.15 지식기반 산업직종으로 개편(메카트로닉스 직종 신설)
  • 2002.03.02 메카트로닉스공과 신설
  • 2004.01.01 경상남도 도립 직업전문학교 통합 인수(자동차정비, 산업설비공과)
  • 2005.03.03 메카트로닉스공과, 생산자동화공과로 변경
  • 2005.04.20 교육2관 준공(산업설비, 자동차공과)
  • 2006.03.01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로 교명 변경
  • 2007.10.11 조선인력교육센터 개소
  • 2011.12 컴퓨터응용기계과(기능사과정), 선도학과 선정
  • 2013.06.19 스마트전기과(기능사과정), 미래성장 동력학과 선정
  • 2014.06.12 자동화시스템과 미래성장 동력학과 개편
  • 2014.08.19 본관 사무실 리모델링 완공
  • 2014.10.06 일·학습병행제 맞춤교육훈련
  • 2014.12 사택 리모델링 완공
  • 2014.12 자동화시스템과(기능사과정), 미래성장 동력학과 선정
  • 2015.06.18 여성 기초전기기술과정 개설
  • 2015.07.08 본관 리모델링 준공
  • 2015.12.23 듀얼공동훈련센터 개소
  • 2016.11.17 기숙사 리모델링 완공
  • 2017.12 산업설비과(기능사과정), 미래신성장 동력학과 선정
  • 2018.01.29 ICT산업설비과, 미래성장 동력학과 개편
  • 2018.08.30 해양설비과, 미래성장 동력학과 선정
  • 2020.11.04 정문 확장 준공
  • 2021.01.06 스마트전기과, 미래성장동력학과 선정 및 하이테크과정 개편
  • 2021.11.17 스마트전기과, LF(Learning Factory) 준공
  • 2022.12 BTL(체육관 및 공학관) 준공 예정

CAMPUS BEST SCENE

  • SCENE 01. 씬 이미지 1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리버사이드캠퍼스 주차장 및 쉼터와 운동시설 등 캠퍼스의
    각종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연중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 SCENE 02. 씬 이미지 2
    신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가상학습도구(AR/VR) 활용 신기술장비인 가상학습도구(가상용접기,
    AR/VR) 활용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고숙련 기술자 및 신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 SCENE 03. 씬 이미지 3
    학과경쟁력을 높여가는 우수학과들 진주캠퍼스의 광고디자인과는 매년
    외부 공모전에서 입상하고 있으며,
    스마트전기과는 학과평과 1위를 달성하는
    등 학과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GALLERY

스토리

경남 서부지역 유일의 국립직업교육 전문기관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는 1977년 4월 21일 노동청으로부터 진주직업훈련원 설립인가를 받으며 경남 서부지역의 산업인력 양성을 담당한 유일의 국립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역사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1978년 1월 27일 본관을 준공하고, 5월 1일 전기제어 및 정밀기계공과 등 총 4개 공과 360명이 일반과정 제1기생으로 입학하여 같은 해 11월 24일 개원식을 열었다.

진주직업훈련원의 원훈은 ‘의지·성실·정확’으로, 먼저 우수한 기능인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뒤 성실히 교육훈련을 받되 정확·정밀한 기능인이 되라는 뜻이었다. 훈련목표는 ‘정직·성실·근면한 사회인 양성’, ‘산업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우수 기능인 양성’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진주직업훈련원은 교사들의 자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공도서·시청각기자재 등을 비치한 교사연구실을 상시 개방해 교사들이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사 연구수업을 1인 연 1회 이상 실시하게 하고, 연구논문을 공과당 1편 이상 작성하게 하며, 연 2회 다른 교육기관이나 대기업을 견학하고 외국어 및 연수교육 참여 등으로 교사 자질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매년 1회 우수교사를 선발해 원장 표창을 수여하며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기도 했다.

한편 진주직업훈련원은 부설 기능개발센터에서 직업훈련 수준 향상, 우수 기능인력 양성, 기능 우대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관내 61개 기술지원 대상기관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기능개발센터는 특성화사업으로 지원 대상기관과 기업 직원들에게 퍼스널컴퓨터 교육, 초경공구 제작 원리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남농민교육원 등에서 순회지도와 기술지원도 실시했다. 시청각기자재 및 훈련시설 대여, 보수교육 홍보, 위탁교육생 추천, 직업훈련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1982년 3월 18일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에 통합되었으며 1983년에는 우수 기능인을 다수 양성한 공로로 최우수 훈련기관 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1986년 5월 29일에는 직업훈련촉진대회에서 우수훈련기관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진주직업훈련원은 1984년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 나가 은메달 2개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1989년까지 3개 직종서 금 2, 은 5, 동 5개를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현장 중심 교육훈련으로 높은 취업률 기록

1994년 7월 1일 진주직업훈련원은 진주직업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1만 3,000평의 부지 위에 연건평 3,800평 규모로 첨단 교육 장비와 자체 제작한 700여 점의 시청각 교재 등을 활용한 진주직업전문학교의 교육훈련은 IMF 외환위기 국면에서도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 1998년 졸업생 329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는데, 이는 지역의 대동공업 등 대기업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하며 산업현장과 연계되는 훈련을 시행한 결과였다.

이렇게 진주직업전문학교는 지역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률 100% 신화를 이어나가고자 노력했다. 창원과 울산 기업, 특히 절반 이상이 대우중공업 등 대기업에 취업한 수료생들은 졸업 전에 학장 앞에서 취업선서를 했다.

진주직업전문학교는 2000년 11월 15일 기존 직종을 지식기반 산업 직종으로 개편했다. 21세기 새천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신지식 기반 직종을 육성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따라 전력전자직종이 계측제어직종으로 변경되었으며, 생산가공직종은 메카트로닉스와 컴퓨터응용기계직종으로 분할, 개편되었다. 신설한 메카트로닉스직종은 자동화의 전문 지식을 기초로 컨트롤러·센서·액추에이터를 이용한 로봇과 자동화기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제작하며, 운전과 유지보수까지 맡을 수 있는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했다.

이렇게 공과를 정비하고 교육시스템을 확충한 데 힘입어 입학 지원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 들어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구조조정이 일상화된 것도 입학지원자가 늘어난 배경이 되었다. 기능사 양성과정의 입학지원자 중에는 대학 졸업자도 적지 않았다. 2001년 3.6%, 2002년 4.4%, 2003년 4.7%로 대졸자 입학률이 서서히 증가하더니 2004년에는 입학지원자 중 대졸자 비율이 13.9%에 달했다.

2003년 12월 10일 진주직업전문학교는 경상남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1월 1일 경상남도 도립 직업전문학교를 인수, 통합했다. 이때 도립 직업전문학교의 자동차정비공과와 산업디자인공과가 추가되어 진주직업전문학교 공과는 총 6개로 증가했다.

진주직업전문학교는 공과와 입학정원 증가로 인한 교육공간 부족에 대처해 교육관 신축을 추진했다. 2005년 4월 9일 지상 3층 규모에 1층 차량정비 관련 실험실습실, 2층 용접 관련 실험실습과 교사실, 3층 강의실과 실습실이 들어선 교육관을 준공했다.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기반 교육훈련 시행

한편 진주직업전문학교는 2006년 3월 1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로 명칭을 변경, 산업현장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직업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갔다. 먼저 조선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 기존의 자동차정비직종을 용접직종으로 변경했으며, 맞춤식 위탁훈련을 통해 특수용접 분야 228명을 양성, SPP해양조선(주) 등에 전원 취업시켰다.

2007년 10월 11일에는 우수한 조선인력 양성을 위해 조선인력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관내 20인 이상 263개 조선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었다. 추가인력 수요조사 결과 총 1만 6,564명이 필요했는데, 이 중 자체 충원할 수 있는 인원은 1만 2,343명이었고 공공훈련기관 양성대상이 4,221명이었다.

이에 진주캠퍼스는 경상남도 및 노동부, 학교법인, 조선기업 등으로부터 총 7억 1,900만 원을 지원받아 조선인력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연 건축면적 648㎡에 CO₂용접기 20대 등 28종 152점의 훈련 장비를 갖추고 150명(특수용접 80명, 취부·조립 20명, 배관 20명, 설계 30명)이 동시 훈련할 수 있는 시설로 연인원 900명의 조선 기능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규모였다.

센터 구축을 바탕으로 경남지역 조선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한 진주캠퍼스는 훈련생들이 더욱 편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2008년 6월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 ‘국가기술자격 인증시험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검정시설, 장비 구입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이 되었다. 국가기술자격 인증시험장 지정을 받은 종목은 선반기능사·공유압기능사·전기기능사·특수용접기능사·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 등 14개 종목이었다.

2010년대 들어 진주캠퍼스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공과를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 그 결과 2011년 12월 컴퓨터응용기계과(기능사과정)가 2012년 선도학과에 선정되었으며 전기제어학과는 전국 폴리텍대학 244개 학과 중 취업률 등을 종합한 자체 평가에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진주캠퍼스 전기제어학과는 높은 취업률로도 유명했는데, 재학생 가운데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비중이 높기 때문이었다. 전기제어학과의 2012년 2월 졸업생 가운데 전문대 이상 학력자 비율이 73%에 달했다. 이렇게 고학력자 비중이 높은 전기제어학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2011년 96.7%에 이어 2012년 93.3%, 2013년 9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2013년 6월에는 스마트전기과(기능사과정)가 미래성장동력학과에 선정되었다. 스마트전기과는 기존의 단순 전기 기술과 시스템 제어 기술에 전산응용설계실습과 같은 다른 직종의 기술을 융합하고, 전산 IT 수배전설비, 태양광발전설비 등 첨단기술로 범위를 넓혀 입학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2014년 경쟁률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높은 3.8대 1에 달했다.

진주캠퍼스는 2015년 6월 결혼과 임신, 육아 및 가사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거나 경력이 없더라도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스마트전기과 안에 ‘여성과 함께하는 기초전기기술과정’을 개설했다. 이어 기초 컴퓨터 교육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기술을 활용하여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준비 교육을 병행했다.

앞선 2014년 12월에는 자동화시스템과(기능사과정)가 2015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진주캠퍼스는 관련 예산 약 7억 원을 지원받아 항공부품제조 설비와 해양플랜트 제어의 전용 실습실을 확보하고 최첨단 교육 장비를 구입하는 등 자동화시스템과의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또 학생들의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 8월 본관 사무실을 리모델링했으며 12월에는 사택 리모델링을 완공하고 2016년 11월에는 기숙사 리모델링을 마치기도 했다.

진주캠퍼스는 계속되는 청년취업률 저하를 막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2014년 10월에는 일반계 고교 위탁생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추진을 위한 맞춤교육훈련을 시작했다. 미래항공과 산학협력 및 맞춤교육훈련 운영과 채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원하는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이다. 이어 2015년 12월 23일에는 일·학습병행제를 확충하기 위해 듀얼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 정부의 NCS 기반 교육훈련프로그램 시행에 부응해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지식을 담은 교재,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 현장훈련(OJT)뿐만 아니라 현장내외훈련(OFF-JT)을 통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학습근로자와 기업을 지원했다.

항공우주사업 및 해양설비 기술자 양성 전문기관으로

진주캠퍼스는 2015년 이후 항공과 기계공과를 융합한 컴퓨터응용기계과를 통해 미래 항공우주산업 기술자를 대거 배출했다. CAD·CAM 시스템을 이용해 제품의 설계와 가공용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일반 공작기계 및 CNC공작기계를 조작해 항공기계부품을 가공하며 각종 기계를 유지·보수·관리할 수 있는 기술인 양성에 힘을 쏟은 결과였다. 이후 진주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제작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수료생 전원이 항공기업에 취업하기도 했다.

진주캠퍼스 해양설비과는 한국폴리텍이 주관한 2018년도 미래성장동력학과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해양설비과는 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가상용접기(VR, Virtual Reality), 비파괴 검사기, 초음파 탈상기 등의 최첨단 교육 장비를 갖추었다. 또 학과 개편 과정에서 단순 용접 기능 훈련 중심의 커리큘럼을 설계분석·용접·진단까지 종합적 능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선, 기업이 필요한 교육훈련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구축한 항공 및 해양설비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진주캠퍼스는 항공우주사업 및 해양설비 기술자 양성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경남 서부지역 항공국가산업단지와 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약 150억 원 상당의 인프라 확충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진주캠퍼스는 2018년 BTL 사업에 선정되었다.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진주캠퍼스는 2020년 이후 가상현실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고숙련 기술자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타워크레인조종과 천정크레인조종 분야에 가상학습도구(VR, AR)를, 산업설비과에 가상용접기(VR)를 도입하여 시뮬레이션 훈련 및 교육기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전기과는 2022년 하이테크과정(대졸미취업자 교육과정) 개편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정비 분야에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고, 컴퓨터응용기계과는 재직자로서 도제학교·직업계 고교 졸업자 대상, P-TECH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갤러리 이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