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창
기술의 가치와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산업 분야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한국폴리텍I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29번길 5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636.4m²(193평), 건물 연면적 4,188.08m²(1,267평)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단일 건물에 13개 실습실, 8개 프로젝트실, 4개 이론강의실, 1개 쇼룸, 북카페,
하늘정원(옥상) 등을 갖춘 도심평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연혁

  • 2015.01.23 도심형 캠퍼스 설립 추진단 구성
  • 2015.10.07 교육훈련용 건물 매입 및 리모델링 추진
  • 2016.03.01 한국폴리텍I대학 융합기술교육원 개원
  • 2016.03.28 제1회 2016학년도 대졸자 고급과정 입학식
  • 2016.10.10 하이테크과정 명칭 변경
  • 2016.12.16 제1회 2016학년도 하이테크과정 수료식
  • 2020.03.01 한국폴리텍I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으로 명칭 변경

CAMPUS BEST SCENE

  • SCENE 01. 씬 이미지 1
    AI비서가 진행하는 학과 투어, 프로젝트실습실 데이터융합SW과의 프로젝트실습실에선
    빅데이터 분석결과 시각화 시연, AI 작곡
    시연 등 다양한 IT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 SCENE 02. 씬 이미지 2
    바이오 기업의 실험실과 유사한 생명의료시스템과 실험실 품질관리의 필수 요소인 HPLC 장비를
    활용한 실험, COVID-19 검사에 필수인
    PCR 실습을 진행하는 분자진단 실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동물세포
    배양 분야 실습 등을 진행한다.
  • SCENE 03. 씬 이미지 3
    스마트팩토리 장비 및 쇼룸을 갖춘 임베디드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사례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가상환경에서 스마트팩토리 운용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GALLERY

스토리

모듈식 교과과정으로 빠른 서비스 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다

한국폴리텍I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이 탄생한 배경에는 사회적인 요구가 있었다. 날로 정년 시기는 짧아지고 노령인구가 늘어나며 대학 입학률 증가 및 대졸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정부는 서비스산업 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정부는 2013년 7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비스산업 정책추진 방향 및 1단계 대책’을 확정하여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바이오 등 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인력의 대대적인 양성을 위한 폴리텍대학 캠퍼스를 추가로 설립하기로 했다.

그중에서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개설된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은 고학력 대학졸업자들을 위한 특화캠퍼스다. 기존의 직업교육훈련이 기간산업의 이공계 기술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융합하여 직업교육훈련 트렌드의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방향성에 집중해야 할 때였다. 한 가지 기술만 가진 인재가 아닌 정보통신·나노·바이오 등 신기술 간 또는 타 분야와 결합한 지식으로 증폭된 시너지 효과를 지닌 인재가 필요한 시기이다. 그래서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은 생명공학(BT), 정보통신기술(ICT), 프로그래밍(S/W) 분야에 특화하여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 높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융합기술캠퍼스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따로 거창한 규모의 캠퍼스를 마련하지 않고 한 건물 안에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휴게공간을 갖춘 도심형 캠퍼스로 만들어 인재를 양성한다는 본 목적에 집중했다. 실제 기업에서 쓰는 고가 장비를 다룰 기회를 제공하는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은 생명의료시스템(의료바이오), 임베디드시스템(스마트공장), 데이터융합소프트웨어(빅데이터) 3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10개월 동안 기초·심화·특화 세 단계 모듈 과정을 거쳐 융합기술 인재로 다시 태어난다.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이 숙련된 인재 양성을 위해 준비한 모듈식 교과과정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이나 KOTRA 및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과 같은 국내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영국 조달청과 같은 해외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하는 차별화한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실무 위주의 교육훈련과 맞춤형 학습이 특징이다. 수료 후 관련 업계 취업이 사실상 보장되는 것도 이러한 내실을 갖춘 교과과정의 긍정적 영향이라 할 수 있다.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이 2016년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창업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한 것도 대졸 청년실업난 해소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실천으로 보여준 실질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실습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훈련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빅데이터(S/W)·바이오·IoT 등을 융합한 내실 있는 고급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갖춘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의 모듈식 교과과정은, 재교육을 원하는 고학력자뿐만 아니라 극심한 취업난을 겪는 4년제 대학 인문사회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2016년, 10개월의 집중적인 융합기술교육을 거친 1기 훈련생 중 인문계 전공자 출신의 취업률은 85%에 달했으며, 이후로도 현재까지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의 취업률은 평균 92.4%에 달한다.

압축적이고 강도 높은 실무 위주의 교육훈련(PBL, Project Based Learning), 학생 맞춤형 학습, 연계 기업과의 소통,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현장 기술 전문가이자 다수의 국내외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기업·연구소 근무 경력이 평균 16년에 달하는 교수진들의 충실하고 열정 높은 강의는, 10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유의미한 성과를 일구어내는 동력이 되었다. 특히 기업에 학생을 추천할 때는 학력과 전공 관련 정보를 삭제한 ‘블라인드 채용 연계’ 방식을 채택하여, 인맥이나 학벌 같은 외부 요소가 아닌 오로지 학생이 수행한 다양한 프로젝트 과제 포트폴리오를 검토하여 면접을 보도록 했는데, 이는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이 확실한 실력검증 위주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엄격하면서도 충실한 모듈식 교과과정 덕분에 2016년에는 1기 훈련생 67명 중 61명이, 2017년에는 훈련생 93명 중 88명이 취업의 꿈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본 명문대 출신 구직자들이 대거 신입생으로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에서도 보통 2년의 기간이 걸리는 교육과정을 10개월로 압축하여 강도 높은 수업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제시하는 주제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의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특화과정은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을 지망하는 이들의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8년 6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폴리텍대학과 이상돈·송옥주 의원이 공동주최한 ‘고학력 미취업자 공공직업교육훈련의 성과와 과제’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로 나선 분당융합기술교육원 강구홍 원장은 ‘하이테크과정’을 “신산업과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훈련 플랫폼”이라며 “공공직업교육의 성과를 민간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의 성과에 관심을 가지고, 국정과제로 지정하여 실업 대책을 타개하기 위해 활성화를 지원할 만큼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19년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한 모범 사례인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을 직접 찾아와 훈련과정을 둘러보며 현장의 사례와 목소리를 청취했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IT 기업 현장을 주도하는 인재들

데이터융합SW과는 미국에서 최고 직업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한다.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훈련 수요가 많고, 실제 데이터 활용과 프로그래밍 역량을 갖춘 수료생에 대한 기업만족도가 높다”는 홍필두 데이터융합SW과 교수의 말처럼, 소프트웨어는 모든 산업의 필수 요소이면서 데이터 분야도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반기술이기에 앞으로의 인력 수요는 낙관적이다.

생명의료 분야의 기업이나 산업현장에서 환영받는 실무형 전문기능인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생명의료시스템과의 졸업생들은 의약품 개발·생산업체, 의료바이오 관련 회사와 연구소, 바이오 관련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에 취업하여 활약하게 된다. 3년 연속 취업률 100%, 취업유지율 평균 93.8%를 달성했다.

임베디드시스템과는 임베디드 기술이 자동화와 지능화 영역에 융합되어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있기에 그 유망함이 날로 높아지는 학과이다. 졸업생은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로 사물인터넷·인공지능·머신비전·자동차·로봇 등 개발자 관련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2021년,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은 이른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 민족)로 불리는 양질의 IT 정보기술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협업기업으로부터 요청에 따라 클라우드 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했다. 클라우드에 꼭 필요한 교과목을 선정하여 3개월 동안 기본 프로그래밍부터 기업요구 프로젝트 실습까지 압축 현장 맞춤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고,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IT 기업 현장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교육기술원이 양성한 준비된 인재들에 대한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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