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창
변화의 바람을 타고 격랑을 헤쳐 나가는
새로운 대학의 위상
한국폴리텍Ⅵ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222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33,083m²(1만평), 건물 연면적 23,696m²(7,168평)으로,
대학 본관, 크리에이티브관, 복지관, 드림스타관, 산학협력관 및 농구장, 풋살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연혁

  • 1991.10.24 대구공동직업훈련원 설립
  • 1992.07.22 대학 본 건물 착공(대구 달서구 갈산동)
  • 1994.03.21 개교 및 입학식(2년 과정 5개 공과, 1년 과정 4개 공과 총 456명)
  • 1994.07.01 대구직업전문학교로 교명 변경
  • 1995.01.06 대학 본관, 실습동, 후생동, 본관동, 기숙사, 운동장 등 준공
  • 1996.12.31 섬유기능대학으로 개편
  • 1997.01.03 섬유기능대학 승격 인가, 다기능기술자과정 입학학위과정 개설
  • 1998.02.05 학교법인 기능대학 설립, 섬유기능대학 인가(교육부 장관)
  • 2000.12.15 섬유패션기능대학으로 교명 변경
  • 2001.03.05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설 섬유기술대학과 통합
  • 2001.03.05 패션산업교육원 개원, 9개 학과 확대 개편
  • 2006.03.02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으로 교명 변경
  • 2011.02.24 대학 본건물 준공(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 2011.03.01 대학 신축 이전
  • 2012.03.01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로 교명 변경
  • 2016.03 한국폴리텍대학 특성화대학 섬유패션캠퍼스 6개 학과 및 하이테크과정 입학식
  • 2016.12.29 ‘Vision 2030(미션: best Hi-tech Convergence College)’ 선포
  • 2019.12.27 Logistics 4.0 러닝팩토리 개관
  • 2020.03.02 한국폴리텍VI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로 교명 변경
  • 2020.12.02 스마트패션소재기획 러닝팩토리 개관

CAMPUS BEST SCENE

  • SCENE 01. 씬 이미지 1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직업능력개발의 탁월한 입지와 아름다운 전경의 캠퍼스 다른 대학 캠퍼스에 비해 탁월한 입지
    (인근 교육, 문화, 상가, 공원 등의 확실한
    인프라)와 아기자기함이 묻어난다.
  • SCENE 02. 씬 이미지 2
    밝은 웃음과 개성을 지닌 학생들 어느 캠퍼스보다 활기찬 모습과
    강한 개성을 보여주는 학생들은
    영남융합기술캠퍼스의 자랑이다.
  • SCENE 03. 씬 이미지 3
    열정과 지성, 온화함이 함께하는 교수진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학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함이 있는 우리 교수님들이
    가장 최고입니다.

GALLERY

스토리

대구를 세계적인 섬유산업 전진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다

한국폴리텍Ⅵ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의 모태는 1991년 9월 5일 설립등기 후 같은 해 10월 24일 설립 인가를 받은 대구공동직업훈련원이다. 대구공동직업훈련원은 1991년 12월 30일 대구직할시 달서구 장동 306-115번지의 부지 1만 평을 매입하여 1992년 7월 22일 착공식을 열었다.

한편 정부는 1993년 4월 16일 수립한 신경제 5개년계획 중 인력개발 부문 계획을 같은 해 7월 2일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의해 공동직업훈련원을 대한상공회의소로 이관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그런데 이 중 섬유 분야 훈련직종으로 특성화한 대구공동직업훈련원은 업종의 영세성과 사양성으로 인해 1인 이상 위탁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모든 업체의 총 훈련비용이 훈련원 운영비용보다 훨씬 적어, 향후 대한상공회의소 운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는 대구공동직업훈련원 인수를 보류하기로 정부와 합의했다.

대구공동직업훈련원은 설립 이후 운영 주체에 대한 이 같은 논의를 뒤로 하고 1994년 3월 21일 제1기생의 입학과 함께 개교했다. 2년 과정 5개 공과(섬유기계공과, 염색가공공과, 섬유디자인공과, 패션디자인공과, 정보처리공과)와 1년 과정 4개 공과(섬유기계공과, 염색가공공과, 정보처리공과, 캐주얼웨어공과) 총 456명이 입학했으며, 이 중 전문기술과정은 176명이었다. 이어 1994년 7월 대구직업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1995년 1월 6일 1만 평의 부지 위에 본관·실습동·후생동·기숙사·운동장 등 연건평 5,135평의 교사(校舍)를 준공했으며, 총 859점의 각종 초현대식 섬유 관련 교육 장비를 구비하고 있었다.

대구직업전문학교는 국내 유일의 종합 섬유 분야 기술교육 기관으로서, ‘대구섬유단지를 세계적인 섬유산업 전진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목표 아래 대구광역시와 국내 섬유산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국내 섬유산업의 70%가 집중된 대구지역 섬유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했다. 개원 이후 배출한 매년 270여 명의 고급 섬유기술인력은 대구·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섬유업체 생산 라인의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대구직업전문학교는 섬유 전문기술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서클활동·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先)인간 후(後)기술’의 인간상 정립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학생들은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10월 개최하는 대구섬유축제에 참여해 패션전시회, 의상 가장행렬 등을 통해 섬유인력 양성기관의 역할을 널리 홍보했으며, ‘낡은 옷을 유행에 맞는 새 옷으로’라는 기치 아래 의류수선, 재단 등 각종 섬유 기능봉사에도 참여했다. 1996년 8월부터 11월까지 대구직업전문학교는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수단 직업훈련교사에 대한 봉제직종 연수를 실시하여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준비하기도 했다.

대구직업전문학교가 대학 학력이 인정되는 섬유기능대학으로 개편한 것은 1997년 1월 3일이었다. 섬유기능대학 승격은 생산기법 고도화, 첨단 자동화 등 산업현장의 변화를 적극 반영한 정부의 신인력 양성 정책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부응하여 섬유기능대학은 단순기술자가 아닌 다기능기술자 양성을 새로운 교육목표로 삼고 기존 6개 공과 중 캐주얼웨어공과를 패션디자인공과에 통합하여 섬유생산기술, 섬유가공기술, 섬유디자인, 패션디자인, 정보기술과정 등 5개학과로 재조정했다.

1998년 9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확정된 ‘대구섬유산업 육성방안(밀라노 프로젝트)’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대구 섬유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섬유기능대학은 1999년 6월 15일 섬유기능대학 발전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섬유패션대학으로의 확대계획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섬유기능대학은 2000년 12월 15일 섬유패션기능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듬해인 2001년 3월 5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설 섬유기술대학을 통합했으며, 2001년 4월 26일 패션산업교육원 개원식을 열었다. 대구 시내 중심지인 동성로에 들어선 패션산업교육원은 텍스타일디자인, 패션디자인, 패션메이킹, 패션마케팅 등 4개 과를 비롯해 첨단 교육장비를 갖추고 각종 패션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는 등 살아 있는 교육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섬유패션기능대학은 2002년 8월 학교법인 기능대학이 실시한 대학 평가에서 전국 23개 기능대학 가운데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섬유패션산업의 구조개선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기반 조성

섬유패션기능대학은 2006년 3월 2일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섬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8개 학과(패션소재디자인, 텍스타일시스템, 텍스타일컬러테크닉, 니트디자인, 패션디자인, 패션메이킹, 패션마케팅, 텍스타일디자인과) 체제를 구축했다. 또 같은 해 10월 ‘섬유패션산업의 구조개선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기반 조성’이라는 미션 아래 대학혁신 계획을 공표했다.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은 2011년 3월 1일 오랜 성서공단 시대를 마감하고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의 미래형 패션복합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로 이전하였다. 1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2011년 5월 27일 완공한 새 캠퍼스는 3만 3,000여㎡의 부지에 건축면적 2만 3,000여㎡ 규모로 전시관과 강당이 있는 본관,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학관, 기숙사,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췄다. 섬유패션대학은 신축 이전을 계기로 2011년을 대학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유일의 섬유패션특성화대학으로서 기존 8개 학과를 신섬유 산업을 이끌 6개의 융복합학과로 통폐합해 세계적인 섬유·패션산업 기술인력교육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구 섬유패션업계의 숙원이던 산·학·연 간 지리적 간격을 해소하여 유기적인 융합 관계를 형성해 대구가 세계의 섬유패션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맡았다.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은 2012년 3월 1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이와 동시에 기존 6개 학과 외에 하이테크소재과를 신설, 산업 수요의 변화에 맞춰 미래 신성장동력인 하이테크 소재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13년부터는 세계화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졌다. 2013년 7월에는 파키스탄 현지 의류생산기술훈련원 활성화를 위해 초청 연수, 중앙아시아 4개국 봉제 인력 연수를 실시했으며, 2014년 3월에는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프리뷰 인 차이나 2014(CHIC한국관)’에 참가하여 한국 패션의류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국 내 다양한 유통망 진출을 지원했다. 아울러 2014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최대의 도시인 카라치에 설립된 PAK-KOREA GIT(Garment Technology Institute) 활성화를 위해 섬유패션 분야 직업교육 전반에 대학 자문을 수행했다.

2014년 11월 11일 제28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섬유패션캠퍼스는 1996년부터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2018년까지 7개 직종에서 금 6, 은 6, 동 13개를 수상했으며,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네 차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드레스메이킹·의상디자인 직종에서도 은메달 1개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스마트 패션 소재를 리딩할 수 있는 인력 양성

2016년 ‘Vision 2030’과 미션 ‘best Hi-tech Convergence College’를 선포한 섬유패션캠퍼스는 같은 해 3월 하이테크과정(글로벌마케팅과)을 신규 개설하고 2017년 3월 기존 6개 학과를 5개 학과로 조정하는 동시에 신규 하이테크과정 2개(글로벌마케팅과, 하이테크소재과)를 개설했다. 2017년 8월 아프가니스탄 직업교육관리 및 고용안정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섬유패션캠퍼스는 2018년 4월 12일 한국국제협력단·대구광역시청과 함께 ‘섬유산업 발전전략(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9개국 섬유산업 분야 공무원 및 교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 개설된 전국 최초의 3D프린팅과를 개설 3년 만에 섬유패션캠퍼스로 이전했다. 섬유패션캠퍼스의 융합특성화대학 변경에 대비한 기능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디자인과 3D프린팅 신기술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2020년 3월 1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지금의 한국폴리텍Ⅵ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9년 스마트물류과가 신설되어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되어 12월27일 Logistics 4.0 러닝팩토리를 개관하였다.

2019년 스마트패션소재과가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 12월 2일에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선진형 실습장인 스마트패션소재기획 러닝팩토리를 개관했다. 이 러닝팩토리는 섬유 소재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전 공정 실습이 가능하도록 생산 설비를 갖추고, IT와 패션 소재의 융합교육과정으로 재편하여 통합적인 실습으로 융합형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러닝팩토리는 스마트 패션 섬유소재 기획을 위한 도비직물 설계 소프트웨어, 자카드직물 설계 소프트웨어, 3차원 자동직조장치, 전자식 샘플 도비직기, 전자식 샘플 자카드직기, 6색 컬라 3D프린트, 전기 방사기 등을 구비하여 다양한 산업용·의류용 소재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패션 소재 제조 실습공간이다. 또 스피드 팩토어를 위한 무인자동염색기, 컴퓨터 컬러매칭시스템, 연속식 미니텐터 등을 겸비하여 국내 최초의 패션 소재 개발을 위한 시제품 프로세스 구축을 겸비한 신개념 실습실을 구축했다. 이처럼 대구·경북지역의 섬유패션산업을 위한 러닝팩토리가 개관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과를 수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차세대 스마트 패션 소재를 리딩하는 인력 양성이 가능해졌다.

갤러리 이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