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창
학생에게는 ‘이상과 꿈을 실현시키는 대학’,
기업에게는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인력 양성’
한국폴리텍Ⅵ대학 남대구캠퍼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논공로 226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33,000m²(9,982평), 건물 연면적 19,908m²(6,022평)으로,
대학 본관, 복지관, 생활관 및 3개의 공학관과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연혁

  • 1973.03 경상북도 농민교육원 산하 농촌직업훈련소 설립 (대구광역시 북구 동호동)
  • 1987.07.10 경상북도 농민교육원의 직업훈련 분야 인수,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 경북직업훈련원 개원
  • 1988.03 훈련 개시(일반훈련과정 제1기 입학)
  • 1994.07.01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직업전문학교로 교명 변경
  • 1997.08.08 건물 신축 및 준공, 현재 위치로 이전(달성군 논공면)
  • 1997.09.05 대학 본건물 준공(본관동·실습동·후생동·기숙사·저장고·경비실·창고)
  • 1999.02.02 체육관 준공
  • 2000.03 지식기반산업 8개 직종으로 개편
  • 2000.11.03 능력개발전용시설 준공(교학팀 산하 산학협력부)
  • 2006.03.01 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로 개편, 기능사 과정(컴퓨터응용기계, 생산자동화, 자동차, 전기제어, 전자통신, 산업디자인) 운영
  • 2006.09.01 노동부 컨소시엄(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기관으로 지정
  • 2007.01.01 산학협력팀 발족
  • 2008.03.01 생산자동화과를 자동화시스템과로 변경
  • 2008.06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
  • 2010.05 대구광역시 ‘기계금속심화과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 지정
  • 2015.01 고용노동부 한국형 도제식 직업학교 도제특구지원센터 지정
  • 2015.03.01 전자통신과를 스마트전자과로 변경
  • 2017.10.18 스마트전자과를 IoT제어 분야로 개편
  • 2019.02 하이테크 과정(IoT제어) 신설
  • 2019.03.16 기숙사 증축 및 대수선 공사 준공
  • 2020.03.01 기능사 과정(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자동차, 전기제어), 하이테크(스마트전자) 운영
  • 2021.03.01 한국폴리텍Ⅵ대학 남대구캠퍼스로 명칭 변경

CAMPUS BEST SCENE

  • SCENE 01. 씬 이미지 1
    남대구캠퍼스의 교육이념을 새긴 상징적인 기념석과 시계탑 남대구캠퍼스의 기념석과 시계탑에는
    각각 ‘기술보국’, ‘실사구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 SCENE 02. 씬 이미지 2
    남대구캠퍼스의 미래교육시스템 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실습장, 러닝팩토리 남대구캠퍼스 러닝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 및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 SCENE 03. 씬 이미지 3
    교직원과 학생들의 휴게 힐링공간 잘 꾸며진 정원과 연못, 분수대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GALLERY

스토리

‘땀으로 얻은 기능, 보람찬 삶의 열쇠’

한국폴리텍Ⅵ대학 남대구캠퍼스는 1973년 대구광역시 북구 동호동에 설립된 경상북도 농민교육원 산하 농촌직업훈련소에 뿌리를 두고 있다. 농민교육원은 각 도 및 민간단체가 농민의 영농기술 수준과 생활의 향상을 위해 설립·운영했던 사회교육기관으로 1970년부터 각 도 조례를 바탕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1987년 7월 10일 정부는 전국 각 도에서 운영해 오던 농민교육원 중 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 7개 도 농민교육원의 직업훈련기능과 시설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에 이관해 직업훈련원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농민교육원 농촌직업훈련소도 1987년 7월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 경북직업훈련원으로 전환되었다. 이어 1988년 3월 일반훈련과정 제1기가 입학하여 농기계정비과(58명), 전기공과(33명), 건축목공과(31명), 건축시공과(34명)에 입학한 총 156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경북직업훈련원으로 전환할 당시 기숙사가 매우 낡아 침식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이에 훈련원은 건평 392평의 현대식 3층 건물을 새로 지어 2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부대시설로 휴게실, 매점, 강당, 강의실과 상하수도를 설치했으며, 농기계과 격납고도 신축했다. 또한 인수받은 27종 99점의 장비에 새로운 장비를 더 구입하여 49종 212점의 장비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렇게 3,341평의 대지 위에 연건평 1,266평의 본관동·실습동·기숙사·식당·휴게실 등을 고루 갖춘 경북직업훈련원은 양질의 기능인력을 양성해 산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경북직업훈련원으로 전환한 1987년에는 6개월 기능사보 과정을 운영했으나 1988년부터는 1년 과정인 기능사 2급 과정으로 개편, 운영했다.

경북직업훈련원 원훈(院訓)은 ‘땀으로 얻은 기능, 보람찬 삶의 열쇠’였다. 기술교육도 중요하지만 원생과 교사가 스스로 땀 흘릴 줄 알고, 깨달을 줄 알며, 그 보람의 가치와 인내로 삶을 추구해 인간성을 확립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원훈이었다. 실제로 경북직업훈련원은 개교 초창기 봄·가을 두 차례 극기훈련과 체육대회를 열어 체력 단련은 물론이고 정신력과 인화단결을 다지기도 했다.

이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한 결과 경북직업훈련원은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 동안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 농기계수리·전기공사 2개 직종에서 금 2, 은 1, 동 3개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1988~199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농기계수리 직종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하기도 했다.

달성공단 이전 및 교육시설 확충

경북직업훈련원은 1994년 7월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경북직업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한 후 현재 위치인 달성공단으로 학교를 이전하기로 하고 1994년 7월 경상북도 달성군 논공면 남리에 신축건물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그해 10월에 기공식을 열고 직업전문학교에 어울리는 첨단 시설과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 총 1만 평 부지 위에 본관동·기숙사·실습동·후생동 등 연건평 5,379평에 달하는 건물을 1997년 9월 준공하여 이전했다. 1999년 1월 지역 내 일일취업센터와 연계해 재취업을 원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조적, 미장, 도배, 타일, 도장 5개 직종의 직업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실습장을 구축했고, 같은 해 2월에는 체육관을 준공하기도 했다.

이전 후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정규과정 외에 실업자와 실업 예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재취업 및 고용유지 특별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등 교육훈련을 확대했다. 야간 6개월 기능사특별과정은 자동차정비, 전기공사, 실내디자인, 전자기기, 산업디자인 교육훈련을 시행했으며 주간 1년 실업자 재취직과정은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실직한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시행했다. 또 3개월 과정인 실업자재취직 과정은 전기용접, 사무자동화 부문 수강생 115명을 모집했다.

1999년 8월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정부로부터 30억여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지식기반산업 직종 중 시스템제어와 정보통신시스템 분야를 신설했다. 특히 직업전문학교의 역할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시스템제어직종은 CNC선반·FMS실험실습장치·공압실험장치·서보유압실험세트 등 47종 201점의 각종 설비를 갖추었으며 정보통신시스템직종 역시 네트워크시스템·ISDN시스템 등 38종 194점의 최첨단 장비를 구비했다.

취업률 100% 신화에 도전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첨단 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을 갖춘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이후 극심한 청년실업에 아랑곳없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취업률 100% 신화에 도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전문대 이상 대졸자가 10%나 되는 경북직업전문학교는 2001년 졸업예정자 중에 취업을 희망한 197명 대다수가 취업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2003년에 이어 2004년도에도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수료생 전원이 취업했으며, 수료생 94%는 각종 기술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2004년에는 170개 업체에서 수료생의 두 배 가까운 710명에 대한 구인요청이 쇄도해 졸업예정자들이 어떤 회사를 고를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졸업자 중 고학력자 비중이 높은 것도 특징이었다. 2004년 기능사 1년 과정의 경우 전문학사(2년 과정 대학 졸업생) 출신이 15.5%를 차지했으며 2003년 개설한 6개월 과정 수시입학 훈련생은 절반가량이 전문학사 출신이었다. 기술을 익혀 실업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실속파 대졸자들이 대거 몰렸던 까닭이다.

학생과 함께 미래로 비상하는 대학

2006년 3월 1일 경북직업전문학교를 인수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학교 명칭을 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로 개편했다. 아울러 컴퓨터응용기계, 생산자동화, 자동차, 전기제어, 전자통신, 산업디자인 등 6개 직종으로 기능사과정을 개편했다. 이어 2008년 달성캠퍼스는 생산자동화과를 자동화시스템과로 변경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을 취득했다. 2010년 5월에는 대구광역시 ‘기계금속심화과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에 지정되며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이어나갔다.

달성캠퍼스는 2014년 고용노동부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지역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용훈련과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4년에는 달성산업단지의 기간산업인 기계 및 자동차부품 분야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약 67%에 달하는 취업률을 실현했다. 이어 201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약 1억 6,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다시 ‘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달성캠퍼스는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자동차튜닝 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실시했다. ‘자동차튜닝 엔지니어 양성사업’은 대구광역시에서 2017년까지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 튜닝전문지원센터를 설립하며 지역 내 주력산업으로 밀고 있는 사업으로, 달성캠퍼스는 차별화된 교육과 기술인력 개발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달성캠퍼스는 2015년 1월 고용노동부가 한국형 도제식 직업교육의 조기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 도제특구지원센터에 지정되었다. 이에 3월 18일 경산도제특구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경상북도청·경산시청·경상북도교육청 등 각계각층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한국형 도제식 직업학교인 경북기계금속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홍보·운영모델개발·학습근로자·기업 매칭·상담 및 애로사항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 달성캠퍼스는 2015년 7월 한국폴리텍대학 자체 기관평가에서 전국 34개 캠퍼스 중 기관평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5년 2월 취업률 87.1%를 달성하며 2년 연속 기관평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17년 1월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

한편, 2015년 달성캠퍼스는 일·학습병행제 사업 기관 및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지정되었다. 이에 다양한 듀얼공동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참여기업 확보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달성캠퍼스는 2015년도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결과에서 공공과 민간 등 전국 61개 공동훈련센터 중 대구캠퍼스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95%의 협약기업 유지율과 훈련실시율을 기록한 대구캠퍼스에 약간 부족한 94%를 유지한 결과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개막에 부응한 학과 개편과 학생 중심의 교육시스템 혁신

2010년대 중반 들어 달성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학과 개편과 학생 중심의 교육시스템 혁신을 추진했다. 2017년 10월에는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IoT)에 고조되는 관심에 따라 기존의 스마트전자과를 IoT제어 분야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최신 IoT시스템 실습실을 구축, 통신과 네트워크, 센서 등 인터페이스 시설을 갖췄으며 전자기초부터 제품기획·회로설계·PCB제작·센서·IoT기기 운용 등을 통해 IoT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했다. 이어 2019년에는 고학력자를 위한 IoT제어과를 신설했으며 교육시설과 장비를 새롭게 보강했다.

스마트전자과에 이어 자동화시스템과는 지역산업과 산업변화의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공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미래신성장 동력학과로 개편했다. 이를 계기로 산업현장의 4차 산업기술 중에서도 핵심인 PLC·센서·로봇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추진했다.

한편 2021년 3월 혁신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교명을 달성캠퍼스에서 남대구캠퍼스로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남대구캠퍼스는 고유 학사모델인 FL시스템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과정,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시설과 장비를 통한 교육 운영에 박차를 가해 나갔다. 교수 1인당 10개 이상의 기업체를 전담 관리하고 교수 1인당 15명의 학생을 입학부터 졸업 후 사후지도까지 책임 관리하는 기존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로 진가를 발휘하는 남대구캠퍼스는 산업사회에 꼭 필요한 뿌리산업에 알맞은 학과를 운영하며 ‘취업이 잘 되는 대학, 학생을 잘 가르치는 대학’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기업전담제, NCS 기반 학사운영, 기업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합한 고급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남대구캠퍼스는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캠퍼스 특성화와 학과 개편을 추진하여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직업훈련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응용기계과와 자동화시스템과는 학과개편을 통해 스마트응용기계과, 스마트자동화과로 학과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AI+x에 부응하고자 ‘달성AI융합기술센터’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AI교육을 강화하여 융합형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갤러리 이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