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창
전남 동부권 직업능력
훈련개발의 메카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는 전라남도 순천시 기적의도서관1길 41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30,929m²(9,356평), 건물 연면적 18,401m²(5,566평)으로,
대학 본관, 산학협력관, 식당동, 기숙사(2개 동), 복지관 및 2개의 공학관과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연혁

  • 1977.05.20 직업훈련법인 순천직업훈련원 설립 인가(IBRD 차관)
  • 1978.05.01 순천직업훈련원 개원 및 기능사 1년 과정 교육 개시(4개 공과 384명)
  • 1978.06.12 본관(대학본부), 기숙사 2개 동, 식당동 준공
  • 1978.11.24 순천직업훈련원 개원식
  • 1979.06.18 기능사 야간 6개월 과정 개시
  • 1981.04.13 기능사 야간 9개월 과정 개시
  • 1983.01.10 복지관 준공
  • 1994.07.01 순천직업전문학교로 교명 변경
  • 1997.06.18 제1공학관 및 제2공학관 준공
  • 1999.08.16 지식기반산업직종 개설(전자통신, 비파괴검사)
  • 2003.02.19 전기공사실습장 준공
  • 2003.03.03 기능사양성 6개월 과정 개시
  • 2005.01.01. 직종 특성화 직종 개설(메카트로닉스)
  • 2006.01.01. 지역 특성화 직종 개설(건축환경설비)
  • 2006.03.01 한국폴리텍Ⅴ대학 순천캠퍼스로 교명 변경
  • 2008.03.01 컴퓨터응용기계과 생산가공직종 폐지
  • 2010.03.01 컴퓨터응용기계과 CNC선반직종을 기계설계제작직종으로, 산업설비과 건축환경설비직종을 플랜트설비직종으로 변경
  • 2011.03.01 선도학과 선정 개편(전기제어과), 전기계측제어직종을 전기시스템제어직종으로 변경, 미래신성장동력 학과개편(생산자동화과), 메카트로닉스직종 폐지, 전자통신과 정보통신시스템직종을 정보통신설비직종으로 변경
  • 2012.03.01 전기제어과 전기공사직종 폐지
  • 2013.03.01 미래신성장동력 학과개편(전자통신과 정보통신설비직종을 스마트전자제어과 전자통신직종으로 변경)
  • 2015.03.01 자동화시스템과 기계장비설치정비직종 신설, 미래신성장동력 학과개편(비파괴검사과), 비파괴검사과를 설비진단과 비파괴검사직종으로 변경
  • 2016.03.01 스마트전자제어과를 전자제어과로 변경
  • 2017.03.01 자동화시스템과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운영(생산자동화산업기사, 생산자동화기능사, 공유압기능사),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과정) 신설(계약학과 학위과정)
  • 2019.03.01 전자제어과 전자통신직종을 전자시스템제어직종으로 변경
  • 2020.03.01 설비진단과를 비파괴검사과로 변경
  • 2020.11.10 신축 본관동 준공

CAMPUS BEST SCENE

  • SCENE 01. 씬 이미지 1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교육 인프라 순천캠퍼스는 러닝팩토리, 스마트팩토리,
    인큐베이터실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규모 첨단 교육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 SCENE 02. 씬 이미지 2
    최적의 취업 환경, 대규모 국가산단 인근 소재 광양제철소, 여수종합석유화학산단,
    율촌산단 등 광양만권 전체에 걸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 SCENE 03. 씬 이미지 3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형 캠퍼스 주거단지, 상업단지 등과
    밀접한 위치에 있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

GALLERY

스토리

‘진실·노력·협동’,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의 전신인 순천직업훈련원은 1977년 5월 20일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978년 5월 1일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435-2번지에서 개원하여 기계공작과, 기계조립과, 용접과, 공업배관과 4개 공과 기능사 1년 과정(384명) 교육을 개시했다. 1978년 6월 12월 본관(대학본부), 기숙사 2개 동, 식당동 등 1만 1,000여 평의 부지에 연건평 3,600여 평 규모의 교사를 준공하고, 639종의 시설 장비를 갖추었다. 공식 개원식은 1978년 11월 24일 열렸으며, ‘진실·노력·협동’이라는 원훈(院訓)과 ‘고도의 사회기능 부여를 위한 성실한 기능인 양성, 고도의 기능 능력 부여를 위한 우수 기능인 양성’이라는 훈련목표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순천직업훈련원은 1979년 6월 18일 기능사 야간 6개월 과정, 1981년 4월 13일 기능사 야간 9개월 과정 교육을 시작했으며, 1983년 1월 10일 복지관을 준공하여 학생들의 복리후생을 개선했다. 아울러 기능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재훈련 및 전직훈련, 직업훈련에 관한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동시에 지역 내 기능인 확충을 위해 순천지역기능개발센터를 운영했다.

1980년대 이후 순천직업훈련원은 30명을 1학급으로 편성하고 ‘1훈련생 1기계’라는 방침 아래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1983년 제6기 수료생의 국가기술자격검정 취득률은 360명 수료에 359명 취득으로 99.7%를 나타냈으며, 이들이 취득한 자격증을 합하면 521개에 이르렀다. 취업률 역시 매년 100%로, 1983년 제6기생은 삼성중공업에만 71명, 대우조선 77명, 세신실업 42명, 금성사 10명 등 대기업에 주로 취업했다. 그 배경에는 ‘5분 명상’, ‘하면 됩니다’, ‘극기훈련’,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 등 훈련생의 정신자세와 심성을 올바르게 개발해주는 교육 방식도 큰 밑거름이 되었다.

1980년대 국민들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였던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전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1985년 금 1, 은 1, 1986년 동 2, 1987년은 1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1세기 새로운 사회의 직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다

여천공단·율촌산업단지·광양제철소 관련 기업군(群)에 수많은 기술인력을 공급하여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하는 가운데, 순천직업훈련원은 1994년 7월 1일 순천직업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1997년 6월 18일 제1공학관과 제2공학관을 준공했다. 직업전문학교 전환 당시 순천직업전문학교는 정밀기계가공, 산업설비, 전기제어, 건축의장, 전자통신, 재료시험공과에서 1만 3,000여 명의 기능인을 양성하고 있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에는 실업자훈련에도 참여하여 1,300여 명이 훈련을 수료했으며, 주문식 훈련 등을 적극 유치하여 23개 기업·기관에서 580여 명을 수탁 교육했다. 당시 기능사양성과정은 취업대상자의 100% 취업 기록을 이어갔으며, 실업자 재취직 훈련과정도 수료 인원의 81%가 취업했다. 원격 화상훈련으로 1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도 새로운 교육 방식이었다. 이처럼 실업자훈련 및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11월 1일에는 직업능력개발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 직업훈련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순천직업전문학교는 ‘VISION 21’을 발표하고 21세기 새로운 사회의 직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식기반산업직종으로의 전환을 시작했으며, 1999년 8월 전자정보통신공과와 재료시험공과를 신설, 6개월 과정 기능사특별과정 1기생 187명을 배출했다. 전자정보통신공과는 전기, 전자, 정보통신기기, 네트워크 관련 소프트웨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지식기반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했으며, 재료시험공과는 건설재료시험 장비 및 비파괴검사 장비의 활용능력을 배양하여 산업제조기술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능인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특히 비파괴검사과정은 전국 직업전문학교 중 최초로 신설된 교육과정이었다.

순천직업전문학교는 2000년 6월 13일 교내 멀티캠퍼스에서 국립순천대학교 공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양 기관 상호 학문과 기술교류를 증진했다. 순천대학교 학생들은 방학 동안 순천직업전문학교에 설치된 광통신, 방사선검사, 자동화기계 등 첨단 실습 장비를 이용해 실무능력 향상을 이루는 등 상호 기술·기능 분야 정보제공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LG전자 순천지사와 산학협정을, 순천제일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새로운 학문과 기술, 기능 분야의 정보 제공과 공동연구, 교육훈련 분야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통해 발전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또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와 함께 훈련현장에서 체험훈련을 해보는 학부모 초청 현장 체험훈련 등을 실시하여 학부모로부터 ‘내 자녀가 훌륭한 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성취감을 얻어냈고, 훈련생이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지역 농어민을 위한 정보화 훈련, 여성 특별훈련 등 일반 시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정보화사회의 일원으로서 한발 앞서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문식 훈련, 실업자 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보급과 새로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더욱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01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순천직업전문학교는 같은 해 3월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산하 훈련기관 1위에 선정되었다. 인근 대학 간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학술·기술교류와 산학 연계 교육, 학부모초청 현장체험 훈련 등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신지식인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직업전문학교는 2001년 11월 22일 원격화상시스템 개통식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에 신지식과 신기술 등의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개통식과 기념 화상 강연은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컴퓨터응용기계와 카일렉트로닉스, 전기제어,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 국가 기간산업 분야에서부터 정보기술 관련 분야까지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21세기형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가운데, 순천직업전문학교는 2003년 2월 19일 전기공사실습장을 준공하고 같은 해 3월 3일부터 기능사양성 6개월 과정을 개시했다. 그리고 2005년 1월 1일 특성화 직종인 메카트로닉스과를, 2006년 1월 1일 건축환경설비과를 개설했다.

‘전남 동부권 직업능력 훈련개발의 메카’로

순천직업전문학교는 2006년 3월 1일 한국폴리텍Ⅴ대학 순천캠퍼스로 교명을 변경하여 한국폴리텍대학의 일원이 되었다. 순천캠퍼스는 2007년 12월 순천시와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하여, 구인·구직난에 허덕이는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008년 3월 1일 컴퓨터응용기계과 생산가공직종을 폐지하고 2010년 3월 1일 컴퓨터응용기계과 CNC선반직종을 기계설계제작직종으로, 산업설비과 건축환경설비직종을 플랜트설비직종으로 변경하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순천캠퍼스는 2009년 한국폴리텍대학 자체평가 취업률과 최근 3년 취업률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명품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체계 구축’을 모토로 ‘핵심가치 300(모집·양성·취업)’ 달성을 위한 선순환 교육시스템 정착에 힘쓴 결과였다.

2011년 3월 1일에는 선도학과 및 미래신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된 전기제어과 및 생산자동화과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전기계측제어직종을 전기시스템제어직종으로, 전자통신과 정보통신시스템직종을 정보통신설비직종으로 변경했으며, 메카트로닉스직종을 폐지했다. 또 2012년 3월 1일 전기제어과 전기공사직종을 폐지하고 2013년 3월 1일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전자통신과 정보통신설비직종을 스마트전자제어과 전자통신직종으로 개편하는 등 산업체 기술 동향 변화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이어 2015년 3월 1일 자동화시스템과 기계장비설치정비직종을 신설하고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비파괴검사과를 설비진단과 비파괴검사직종으로 변경했다.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과를 선정, 시설과 장비 지원을 집중하여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순천캠퍼스는 2013년부터 모두 3개 학과가 해당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더욱 현장 활용성이 높은 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에도 순천캠퍼스는 산업체 기술 동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3월 1일 스마트전자제어과를 전자제어과로 변경했다. 또 1년 후인 2017년 3월 1일에는 자동화시스템과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생산자동화산업기사, 생산자동화기능사, 공유압기능사)를 운영하고,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산업설비과 스마트용접직종 2년제 학위과정)를 신설, 직장경력을 쌓으면서 산업학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2019년 3월 1일에는 전자제어과 전자통신직종을 전자시스템제어직종으로, 2020년 3월 1일에는 설비진단과를 비파괴검사과로 변경하는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배출하여 ‘전남 동부권 직업능력 훈련개발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1월 20일에는 순천 스카이드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 분야 기술교육에도 앞장섰다.

한편 순천캠퍼스는 2017년도 정부 예산 중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기여를 위한 대학본부 이전 및 교육동 신축 예산 142억 원을 확보한 바 있었다. 순천캠퍼스는 1977년에 설립된 이래 40여 년 동안 기능·기술 인력 5만여 명을 양성해 온 전라남도 동부권 유일의 공공직업훈련기관이었지만 그 위상에 걸맞은 공간 확보가 오랜 숙원과제였다. 이에 따라 순천캠퍼스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정부 예산을 충분히 활용한 최상의 교육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전라남도 동부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2019년 9월 착공 이후 1년 2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0년 11월 10일 본관 신축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순천캠퍼스는 3개 학과의 실습실을 포함하여 열악했던 도서관 및 열람실, 자치공간 등 교육생들의 학습공간을 크게 개선하여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구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2021년 순천캠퍼스는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재편 등 다차원적인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설계부터 제품제작에 이르는 전체 공정에 대한 프로세스형 교육을 위해 컴퓨터응용기계과 러닝팩토리를 구축했으며, 전남 동부권 산업단지의 스마트공장 특화인력 양성을 위해 15억 원 규모의 시설 및 장비를 도입했다. 신축 본관을 비롯한 이와 같은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신중년특화과정 신설, 일반계고등학교 위탁 별도반 신설, 4개 학과 직종 변경 등 대대적인 대학 개편이 이루어져, 2022년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가 전남 동부권 최고의 직업교육기관으로서 재도약할 원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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