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창
미래사회를 위한 선도형 직업능력 개발로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다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는 전라북도 익산시 선화로 579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4만 7,369m²(14,329평), 건물 연면적 1만 7380m²(5,257평)으로,
대학본관, 3개의 공학관과 1개의 창의융합기술센터(러닝팩토리),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연혁

  • 1979.03.05 공공직업훈련법인 이리직업훈련원 설립(IBRD 차관)
  • 1980.09.10 본관동 입주 행사
  • 1980.09.12 기숙사동 완공
  • 1980.10.06 기계공작공과 등 5개 공과 1년 과정 개원
  • 1980.10.30 훈련원 본건물 완공 및 개원식
  • 1980.12.31 교직원 아파트 준공
  • 1983.02.28 이리지역 기능개발센터협의회 설립
  • 1983.10.11 귀금속공예과 신설
  • 1994.07.01 이리직업전문학교로 명칭 변경
  • 1996.03.04 정밀기계공과 등 4개 공과 11개 직종으로 개편
  • 1998.03.01 익산직업전문학교로 명칭 변경
  • 2006.03.01 한국폴리텍Ⅴ익산대학으로 개편
  • 2007.11.27 산업학사 학위과정 개설(고창캠퍼스에서 나노측정학과 이전)
  • 2009.07.13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전기제어과)
  • 2010.03 신성장동력 및 선도학과 개편(전기제어과, 나노측정과)
  • 2010.06.16 크로스오버형 학과 개편(주얼리디자인)
  • 2011.03 생산자동화과 신설
  • 2011.06.29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산업설비과)
  • 2012.03.01 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로 개편
  • 2012.03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산업설비, 고도물처리)
  • 2012.06.05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생산자동화과)
  • 2013.03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생산자동화과 IT융합시스템)
  • 2016.03 다기능기술자과정 전공 신설(탄소소재정밀가공)
  • 2018.12.12 신중년 특화과정 학과 개편(전기제어과)
  • 2019.03.01 일학습병행 P-TECH과정 기관 선정(산업설비과 용접전공)
  • 2020.10.28 러닝팩토리(창의융합기술센터) 개관

CAMPUS BEST SCENE

  • SCENE 01. 씬 이미지 1
    익산시 숨겨진 벚꽃 명소, 교내 벚꽃길 산학협력처 건물부터 2공학관으로
    내려오는 길과 1,2공학관 사이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입모아 말하는 벚꽃 명소다.
  • SCENE 02. 씬 이미지 2
    보석의 도시 익산의 맞춤형 학과, 주얼리디자인과 ‘보석의 도시’ 익산 지역의 산업적 특징을
    살린 지역 맞춤형 학과로, 화성캠퍼스와
    익산캠퍼스 2개 캠퍼스에만 존재하는
    특성화 학과다.
  • SCENE 03. 씬 이미지 3
    국내 유일의 자동차 부품 품질 검사 및 3차원 측정기 운영 전문학과, 나노측정과 자동차 및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정밀측정·3차원 측정 등의
    측정기술을 배울 수 있다.

GALLERY

스토리

‘끈기 있는 노력으로 높은 기능을 익혀서 참된 인간이 되자’

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는 1979년 3월 5일 공공직업훈련법인 이리직업훈련원으로 설립되었다. 호남고속도로 이리나들목을 벗어나 시내 쪽으로 10여 분 거리 이리공업단지 초입에 자리 잡은 이리직업훈련원은 대지 1만 6,000여 평 위에 본관·실기장·기숙사·식당·목욕탕·부대시설·교사아파트 등 연건평 5,000여 평 규모의 교사를 갖추고 주요 장비 773종 7,275점을 확보했다. 그리고 1980년 10월 6일 주간 1년 정규과정인 전기기기, 기계공작, 용접, 기계조립, 공업배관 5개 공과에 510명, 야간위탁과정인 회전기기, 선반, 연강판·전기용접, 다듬질, 공장배관 5개 공과에 180명이 처음 입학했다. 교사 준공 및 공식 개원식은 제1기생 교육을 시작한 지 약 25일이 지난 1980년 10월 30일에 열렸다.

중화학공업 창달의 역군이 될 정예 기능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이리직업훈련원은 ‘끈기 있는 노력으로 높은 기능을 익혀서 참된 인간이 되자’는 원훈(院訓) 아래 ‘성실한 사회인, 고도의 직업기능을 가진 유능한 기능인의 양성’을 훈련목표로 삼았다. 1983년 2월 28일에는 이리지역 기능개발센터협의회를 설립하여 지역사회와의 연대 및 지역 인력 배출에도 더욱 정진했다.

1983년 10월 11일 신설한 귀금속공예과는 이리직업훈련원을 다른 훈련기관 및 대학과 차별화하는 특징 중 하나였다. 이리직업훈련원은 이리공업단지 내 귀금속공업단지와의 연계를 고려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귀금속공예 직업훈련을 시작했으며, 1983년 보석가공 전공 60명에 이어 1984년 금은세공 전공 30명을 선발해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이리직업훈련원은 교과과정 및 훈련방법 연구개발을 비롯하여 훈련 교보재 개발을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보석가공법, 보석재료, 보석공예의장 3종의 이론교재를 자체 개발했다. 이후 1984년 9월 26일 제1회 보석가공워크숍, 1984년 12월 6일 제1회 보석가공기능경진대회 등을 이리지역 기능개발센터와 함께 개최했다. 1986년 6월 10일에는 5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보석감정단기과정 교육을 실시했으며, 금은방 대표나 귀금속업체 재직자들이 대부분인 수강자들은 다이아몬드 유사품과 모조품의 구별에 대한 강의를 경청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연구에 임했다.

한편 1984년부터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이리직업훈련원은 2020년까지 이 대회에서 금 7, 은 6, 동 8개와 우수상 2명의 수상실적을 기록했으며, 그중 귀금속공예, 금은세공, 보석가공에서 거둔 성과만 금 6, 은 5, 동 5, 우수상 2명이다. 또 1985년부터 참가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2020년까지 금 1, 은 4, 동 3, 우수상 1의 수상실적을 기록했으며, 그중 보석가공에서 금 1, 은 4, 동 2개를 수상했다.

‘직업교육의 질 최우선주의’를 실천하는 대학

이리직업훈련원은 1994년 7월 1일 이리직업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1996년 3월 4일 정밀기계공과 등 4개 공과 11개 직종으로 학과를 개편했다. 이리직업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듬해인 1995년 이리시가 익산군과 통합하여 익산시로 개편되었고, 이에 따라 ‘이리’라는 지명이 사라지면서 이리직업전문학교는 1998년 3월 1일 다시 익산직업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부터 시작된 불황과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익산직업전문학교는 1998년 2월 기계과와 전기과 등 4개 과 11개 직종의 졸업예정자 340명이 수도권 지역과 전라북도 각 기업에 모두 취업하여 1979년 설립 이후 매년 100%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도내 최고의 기능·기술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곧바로 현장 근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한 학생을 채용하려는 전국 기업들의 구인 문의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2000년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익산직업전문학교는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부응하는 우수한 기능인력을 양성·배출하고자 ‘산업사회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더욱 수준 높은 교육과 철저한 교육생 관리를 지속했다. 내실 있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과감한 시설투자와 교육풍토 조성에 초점을 둔 익산직업전문학교는 첨단 신기술 교육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현대식 실습동을 신축하며, 교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각종 기술연수를 실시하는 동시에, 학교 내 면학 환경 조성을 위해 헬스클럽·노래방·당구장·탁구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익산귀금속단지를 곁에 둔 익산직업전문학교는 귀금속공예공과 귀금속가공 1개 반을 주얼리CAD반으로 특성화하는 직종개편을 완료했으며, 익산1공단, 익산2공단, 전주공단, 봉동 및 삼례농공단지, 군산공단 등 산업 현장과 밀착된 기술교육을 확대했다.

익산직업전문학교에서는 2003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필리핀·인도·중국·인도네시아 등 14개 다양한 국가 출신자들에게 한국어, 일반교양, 연수취업제도 및 근로기준법, 산업안전, 기초기능습득 등의 교육을 실시, 교육 이후 2년간 연수취업자로 전환할 수 있는 요건을 부여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한 체험(견학)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2003년에만 익산 인근의 익산고등학교·성일고등학교 등 8개교 103명의 학생에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1~3일간 각 학교의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학생이 자신의 소질이나 적성에 맞는 직종별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구성·제작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의 중식과 이동수단까지 지원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직업교육의 질 최우선주의’를 실천하는 데 주력했으며, 고학력 청년실업자의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식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정보기술 및 첨단직종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때 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과(컴퓨터응용기계, CNC선반, 머시닝센터 110명), 산업설비1과(특수용접, 자동화용접 55명), 산업설비2과(열냉동설비, 보일러(에너지)설비 55명), 전기제어과(전기기기, 계측제어 55명), 귀금속공예과(귀금속공예, 보석가공 85명) 체제로 개편했으며, 야간 6개월 과정의 특수용접과 열냉동설비 직종에서도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새로운 서해안 시대, 다양한 인재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전과 희망의 산실

익산직업전문학교는 2006년 3월 1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로 개편한 후 2007년 11월 27일 고창캠퍼스로부터 학과를 인계받아 산업학사학위과정(나노측정과)을 개설했다. 이어 2009년 7월 13일 전기제어과를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2010년 3월 전기제어과와 나노측정과를 신성장동력 및 선도학과로, 2010년 6월 16일 주얼리디자인과를 크로스오버형 학과로 각각 개편했다. 또 2011년 3월 생산자동화과를 신설하고 2011년 6월 29일 산업설비과를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추가 개편하는 등 첨단 산업사회로의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

2012년 3월 산업설비와 고도물처리과를 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하고, 2012년 6월 5일 생산자동화과와 2013년 3월 생산자동화과 IT융합시스템 부문을 각각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했으며, 2016년 3월에는 다기능기술자과정 전공(탄소소재정밀가공)을 신설했다.

익산캠퍼스는 2017년 ‘성과향상 최우수캠퍼스’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캠퍼스’, ‘강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했다. 또 쉬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천과 ‘일자리 안전망’ 강화 등 시대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꿈과 희망의 대학’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의지를 바탕으로 익산캠퍼스는 2018년 12월 12일 전기제어과를 신중년특화과정 학과로 개편했으며, 2019년 3월 1일에는 산업설비과 용접전공이 일·학습병행 P-TECH과정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2020년 10월 28일에는 융합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러닝팩토리 ‘창의융합기술센터(CTC, Convergence Technology Center)’를 개관했다. 창의융합기술센터는 탄소 소재 가공과 식품 물류 자동화 제어를 접목한 통합공정 융합 실습장으로, 제품기획부터 탄소 소재 가공, 접합 및 조립, 자동화제어, 로봇 물류 제어, 시제품 제작, 품질관리, 마케팅 및 홍보까지 전 공정 통합실습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직접 시제품을 제작해봄으로써 실제 생산현장에 배치된 장비를 활용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창의융합기술센터의 장점이다. 또 재학생 대상 융합 실습 교육훈련 외에도 전라북도 지역사회에 개방해 기업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및 전직 교육, 소규모 사업장 및 예비 창업자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청소년 창업 및 진로체험 등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창의융합기술센터는 익산시민의 기술교육 거점이자 지역산업 발전의 교두보이며, 노동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공정 개선과 통합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혁신을 선도할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인재 양성의 중심이다.

익산캠퍼스는 ‘미래사회를 위한 선도형 직업능력 개발로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현장 실무 중심 교육훈련, 학습근로자의 일·학습병행, 취업취약계층 재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 직업능력대학으로서 대한민국 최고 기능대학의 면모를 키워가는 대학, 새로운 서해안 시대의 중심에서 다양한 인재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실사구시’ 실무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전과 희망의 산실이다.

갤러리 이미지 1